
Abandoned building in Kawagoe, Japan.
Background
In the modern world, especially in developed countries, “shrinking cities” have become a serious issue due to changing industrial structures, slowing economic growth, population decline, aging populations, and declining birth rates. This phenomenon, which has become prominent in the 21st century and is associated with the terms “anti-urbanization,” “de-urbanization,” “city depopulation,” and “decentralization and inversion of large cities,” has changed dramatically when compared to the 20th century, which experienced rapid industrialization and urbanization.
The changes in these cities call for a reflection on the traditional urbanization and socioeconomic policies that presuppose it. Many countries share this issue, but it is extremely serious here in Japan where we live, as the population decline and extreme population aging during peacetime are progressing in a manner that has never been experienced before in human history.
In response to these urban challenges, governments, businesses, and citizens are attempting to use smart technology in shrinking cities. The goal is to make cities more compact, while supporting people who remain in the urban area, by making the medical care and transportation “smart.” In city centers, attempts have been made to create new urban spaces through efficient infrastructure management, as well as smart technology that is environmentally and energy friendly. City governments are promoting air and water quality control, traffic control, waste treatment, etc. by monitoring social capital through the Internet of Things (IoT). In doing so, they are endeavoring to provide their citizens with sustainable economic and employment opportunities.
Discussion
Many issues were raised at the forum by members from around the world. There was an active debate, especially on the concept of the “Shrinking City,” confirming that this is an urgent policy issue in many countries. Maintaining existing infrastructure and public services have become financially difficult in cities that are experiencing depopulation. Moreover, a lot of opinions articulated that it is not necessary to regard such city contraction as “declining,” but rather it would be necessary to have a change in thinking to position it positively as the new “norm.” The basis should be “improving the quality of life” for people.
What, then, are the important aspects related to “quality of life” for those coming face to face with the issues of a shrinking city?
First of all, everyone needs to be included in the city without people and communities being divided. While many cities focus on central development policies as a countermeasure against shrinking cities, they may, in fact, cause the gap between the suburbs to increase. In addition, progress toward gentrifying the city center will also lead to the inability of existing citizens, especially low-income people, to live there. Policy responses to public facilities and public spaces also need to be reviewed, keeping in mind the principle of social inclusion.
Second, the city “quality of life” is defined by the diversity of the people, and cities become rich and dynamic precisely because diverse people live and interact with each other. In that case, social inclusion and diversity will become compatible without excluding anyone, as long as the philosophies of self-respect and equality are shared by everyone.
Third, when considering policy responses in light of a shrinking city, it is important to grasp the historical and cultural characteristics of that city. A city is a historical product; the city is none other than DNA that will be carried into the future. Policies that choose to ignore this fact could lead to destroying the city and making people unhappy.
Fourth, in policies for shrinking cities, smart technology can be used to streamline infrastructure and to create entertainment activities. This use will be rapidly progressing from now on, but it is necessary to be alert to the response to the digital divide among individuals and to be cautious about gentrification, especially from the perspective of the aforementioned social inclusion.
Impact
It is thought that the previously vague principles about the policies for shrinking cities have been organized through the forum discussions. This is a very significant contribution from this forum, and it is possible to further refine these principles by guiding them and moreover, by analyzing each country’s urban policy and its impact.
It is anticipated that, for the first time, there will be a practical academic approach with regard to the concept of the shrinking city.
背景
現代世界、とりわけ先進諸国においては、人口減少・高齢化の進展や出生率の低下、経済成長の鈍化、産業構造の転換によって、「縮小都市」(シュリンキング・シティ)が重大な課題となっています。この21世紀に入って顕著になった現象は「反都市化」「脱都市化」「都市の人口減」「大都市の分散化・反転」などという言葉とも関係し、急激な工業化と都市化を経験した20世紀と比べて劇的な変化をもたらしています。
これらの都市をめぐる変化は、従来の都市化やそれを前提とした社会経済政治のあり方に対する反省を求めてきています。これは各国に共通する課題ですが、とりわけ私たちの住む日本では、人類史上経験したことのない平時における人口減少・超高齢化が進んでいることから、きわめて深刻となっています。
このような都市の課題に対して、政府、企業、市民は縮小都市にスマート技術(スマート・テクノロジー)を活用しようとしています。それは医療や交通のスマート化によって、都市周辺部に残る人々を支えつつ、都市のコンパクト化を進めていこうとするものです。都市の中心部では、スマート技術によって環境・エネルギーに優しく、効率的なインフラ管理を通じて、新しい都市空間の創設していく試みが行われてきています。都市自治体はIoTを通じた社会資本の監視を行うことで、空気や水の品質管理、交通制御、廃棄物処理などを進めています。それによって市民に対して持続的な経済と雇用の機会を供給しようとしています。
討論
フォーラムにおいては、世界各国のメンバーから多くの論点が提起されました。とくにシュリンキング・シティについては活発な討論が行われ、これが多くの国で差し迫った政策課題になっていることが確認できました。人口減少が進む各都市においては、既存のインフラや公共サービスを維持することは財政的にも困難になっています。その上で多くの意見が出されたのは、このような都市の縮小を「衰退」と捉えるのではなく、むしろ新たな「規範」として積極的に位置づける発想の転換が必要ではないかという点でした。その際に基礎となるのは、人々の「生活の質の向上」というものでした。
では、シュリンキング・シティに直面している人々の「生活の質」にとって重要なものは何なのか。
第一に、人々やコミュニティが分断されることなく、誰もが都市の中に包摂されてい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ものです。多くの都市ではシュリンキング・シティへの対策として中心部の開発政策に重点を置きますが、郊外部との間の格差を大きくする可能性があります。また中心部でもジェントリフィケーションが進むことによって、低所得者を中心とした既存の市民が住めなくなる事態も発生します。公共的な施設やスペースに対する政策的対応も、社会的包摂という原則から見直す必要があります。
第二に、都市の「生活の質」は人々の多様性によって規定され、多様な人々が触れ合い反応し合うからこそ、都市は豊かでダイナミックなものになるということです。その場合に、人々の間に自尊心や平等という理念が共有されていれば、人々は誰も排除されることなく、社会的包摂と多様性は両立できることになります。
第三に、シュリンキング・シティへの政策的対応を考える場合には、その都市の持っている歴史的・文化的な特徴を押さえておくことが大切であるということです。都市は歴史的な産物であり、それは都市が将来にわたって引き継いでいくDNAにほかなりません。そのことを無視した政策は、その都市を破壊し、人々をかえって不幸にしてしまうことにつながります。
第四に、シュリンキング・シティ政策において、スマート技術がインフラの効率化や娯楽活動へ活用できるということです。これは今後急速に進んでくるものですが、その際にも上記の社会的包摂の視点に立って、人々の間のデジタル・ディバイドへの対応やジェントリフィケーションへの警戒が必要となります。
影響
フォーラムでの討論を通じて、これまで曖昧であったシュリンキング・シティ政策の諸原則が整理されたと考えられます。これは今回のフォーラムの非常に大きな貢献であり、これらを導きとしながら、さらに各国の都市政策とその影響を分析することによって、これらの諸原則をさらに精緻化できることになります。
それは、シュリンキング・シティに関する原則をはじめて実践的学術から提起したものとなることが期待されます。
智能和收缩型城市
论坛摘要
背景
在当今世界,特别是在发达国家,由于工业结构改变、经济增长放缓、人口下降、人口老龄化加剧和出生率下降,“收缩型城市”已经成为一个严重的问题。与工业化和城市化快速发展的 20 世纪相比,这一现象发生了巨大的变化。进入 21 世纪后,这一现象变得尤其突出,而且往往伴随着“逆城市化”、“去城市化”、“减少城市人口”和“大城市疏解和反向发展”等字眼。
这些城市的变化需要人们反思传统的城市化以及相关的配套社会经济政策。许多国家都面临这个问题,但在我们生活的日本,这一问题尤为严重。这是因为日本正在经历着人类历史上前所未见的和平时期人口下降和极端人口老龄化。
为了应对这些城市问题,政府、企业和公民开始尝试在收缩型城市中采用智能技术,目的是用“智能”武装医疗和交通,让城市变得更加紧凑,方便留在城区的人们的生活。在城市中心,人们正在通过高效的基础设施管理以及环保节能的智能技术创造新的城市空间。城市政府正在利用物联网监督社会资本,加强空气和水质控制、交通控制和废物处理等等。政府通过采取这些措施,努力为公民创造可持续的经济和就业机会。
讨论
来自世界各地的成员在论坛上提出了许多问题。大家展开了激烈讨论,特别是关于“收缩型城市”这一概念。这表明“收缩型城市”是许多国家面临的一项紧迫政策问题。在人口不断减少的城市,维持现有的基础设施和公共服务给财政带来了巨大的压力。此外,许多观点认为,没有必要将这种城市收缩视为“衰退”,而是我们需要改变看待这一问题的方式,积极地将其定位为新“常态”。问题的根本应该是“提高人们的生活质量”。
那么,对于那些即将面临城市收缩问题的人们来说,哪些是影响“生活质量”的重要方面呢?
首先,每个人都需要融入城市,而不能把人和社区分开。虽然许多城市把政策重点放在中心区域的发展上,以此来应对城市收缩现象。但事实上,这些政策可能会导致郊区之间的差距扩大。此外,城市中心的贵族化也会导致目前的居民,尤其是低收入人群,无法继续在市中心生活。我们还需要审视公共设施和公共空间方面的政策,牢记社会融入原则。
其次,城市的“生活质量”是由人群的多样性来定义的。不同的人群共同生活、共同交流,才会让城市变得富足、充满活力。在这种情况下,只要每个人都秉持尊重和平等的理念,社会的包容性和人群的多样性就会完美融合,而不会将任何人排斥在外。
第三,收缩型城市在制定政策时,务必要把握城市的历史和文化特征。城市是历史的产物。一座城市,就是一段 DNA,它会代代传承。如果政策忽视这一事实,那么可能会毁掉整个城市,令人们心生不满。
第四,在收缩型城市的政策中,可以使用智能技术来管理基础设施,创造娱乐活动。从现在起,智能技术的应用将迅速发展,但我们需要密切关注不同个人之间的数字鸿沟,警惕出现贵族化,特别是从上文社会包容的角度来讲。
影响
人们认为,以前关于收缩型城市政策的原则比较模糊,而通过本次论坛讨论,捋顺了相关原则。这是本论坛的一项重要贡献。我们还可以通过确定这些原则的方向,分析每个国家的城市政策及其影响,进一步完善这些原则。
我们预计,对于收缩型城市这一概念,将首次出现一种可以实际应用的学术方法。
스마트 도시 및 도시 축소
포럼 개요
배경
현대 사회, 특히 선진국에서는 산업 구조의 변화, 경제 성장 둔화, 인구 감소, 인구 고령화 및 출생률 저하로 인해 “도시 축소”가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반도시화”, “탈도시화”, “도시 인구 감소”, “지방 분권화 및 대도시 역전”이라는 용어들과 함께 21세기 들어 두드러지게 떠오른 이 현상은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를 겪은 20세기와 비교하면 그 변화가 더욱 극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시에서의 변화로 인해 전통적인 도시화 및 그것을 예상하는 사회 경제적 정책에 대해 다시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국가가 이러한 문제를 공유하며,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 일본에서는 지금까지 인류 역사에서 경험하지 못한 방식으로 평시에 인구 감소와 극심한 인구 고령화가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어 극도로 심각합니다.
이와 같은 도시 문제에 대응하여 정부, 기업 및 시민들은 점점 축소되는 도시에서 스마트 기술 활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 목표는 의료와 교통 부문을 “스마트”하게 만들어 도시에 계속 거주하는 시민들을 지원하는 동시에, 보다 컴팩트한 도시를 만드는 것입니다. 도심에서는 효율적인 인프라 관리와 친환경, 친에너지 스마트 기술을 통해 새로운 도시 공간을 창출하려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여러 도시의 지방 정부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사회 자본 모니터링을 통해 대기 및 수질 관리, 교통 관리, 폐기물 처리 등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시민들에게 지속가능한 경제적 기회와 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논의
전 세계에서 온 회원들이 포럼에 참가해 많은 쟁점을 제기했습니다. 특히 “도시 축소”의 개념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진행되어, 많은 국가에서 이 문제에 대한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인구가 감소하는 도시에서는 기존의 인프라와 공공 서비스를 유지하기가 경제적으로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도시의 축소를 “쇠퇴”로 간주할 필요는 없으나, 이를 새로운 “표준”으로 명확하게 확립하기 위해 사고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이 제시되었습니다. 그 토대는 사람들을 위한 “삶의 질 향상”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도시 축소 문제에 직면할 경우, “삶의 질”과 관련하여 중요하게 고려되는 요소는 무엇입니까?
우선, 사람과 지역 사회를 구분하지 않고 모두를 도시에 포함시켜야 합니다. 많은 도시가 도시 축소에 대한 대책으로 중앙 개발 정책에 중점을 두고 있으나, 이는 교외 지역과의 격차 확대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도심 지역의 젠트리피케이션이 진행되면 기존 시민, 특히 저소득층이 그곳에 거주할 수 없게 됩니다. 공공시설 및 공공장소에 대한 정책적 대응은 사회 통합의 원칙을 염두에 두고 검토하여야 합니다.
둘째, 도시 “삶의 질”은 사람들의 다양성으로 정의되며, 다양한 사람들이 한데 모여 살며 상호 작용함으로써 확실하게 풍요롭고 역동적인 도시가 만들어집니다. 이 경우 자기 존중과 평등이라는 철학을 모든 사람이 공유하는 한, 누구도 배제하지 않고도 사회 통합과 다양성은 양립할 수 있습니다.
셋째, 도시 축소에 따른 정책 대응 방안을 검토할 때에는 그 도시의 역사적, 문화적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시는 역사의 산물입니다. 도시는 미래로 전해지는 DNA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을 무시하는 정책은 도시를 파괴하고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넷째, 도시 축소를 위한 정책에서, 스마트 기술은 인프라를 합리화하고 엔터테인먼트 활동 창출에 이용될 수 있습니다. 이는 향후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나 개인 간의 디지털 격차에 주의하여 대응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앞서 말한 사회 통합의 관점에서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우려를 늦추지 않아야 합니다.
영향
도시 축소 대책에 관한 이전의 모호한 원칙이 이번 포럼의 토론을 통해 체계화되었다고 판단됩니다. 이는 이번 포럼에서 나온 매우 중대한 성과로, 각국의 도시 정책과 그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이러한 원칙을 더욱 개선할 수 있습니다.
도시 축소의 개념과 관련하여 처음으로 실질적인 학술적 접근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